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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치료시기를 놓치면 관절이 변형되기도 하는 무서운 병인데요, 아침에 1시간 넘도록 손이 뻣뻣한 증세가 계속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최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인 61살 김영자 씨는 심한 관절 통증 때문에 바닥에 쉽게 앉지도 못합니다.
갱년기 증세나 퇴행성관절염인 줄 알고 치료를 미루다 병이 악화한 겁니다.
[김영자/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 보이질 않으니까 나만 고통을 받는 거지. 걷는 것도 사람들 막 뛰어가는데 나는 못 뛰어가고. 다리가 아프니까.]
류마티스 관절염은 환자의 절반이 우울증에 걸릴 만큼 통증이 심합니다.
환자의 70%는 여성으로 60, 70대 환자가 가장 많지만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발병합니다.
증세를 방치했다간 관절이 변형되고 상하는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이영호/고려대안암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 류마티스가 좀 더 뚜렷한 경우는 뻣뻣한 걸 넘어 손 발이 관절이 붓고 아프고 그런 증상이 있으면 류마티스를 의심해야 합니다.]
완치는 어렵지만 약물치료만 꾸준히 받는다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습니다.
[정영옥/한림대강남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 혈압 당뇨 못지 않게 나중에 삶의 질에 영향을 많이 받으실 수 있기 때문에 의사 지시에 따라 평생 약을 조절해야.]
예방법이 따로 없는 만큼 빠른 자가진단만이 합병증을 막는 최선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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