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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등 유착 의혹…내사종결 조사팀 감찰

김도균 기자

입력 : 2011.10.2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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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경찰 관련 소식 하나 더 전해드립니다. 변사자 시신처리와 관련해 경찰과 장례식장의 유착 의혹이 있다고 SBS가 단독 보도한 후, 경찰이 대대적인 자체 감찰에 나섰습니다. 앞서 이 의혹을 감찰하다 내사종결한 조사팀도 이번엔 감찰 대상이 됐습니다.

김도균 기자입니다.



<기자>

조현오 경찰청장은 휴일인데도 이례적으로 경찰청 간부들을 소집해 장례식장 비리 등 경찰내 부정부패를 척결할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 : (장례식장 비리 외에도) 교통사고 환자를 데려다 주고 병원으로부터 금품 수수를 한다든지 등 전반적으로 그런 비리가 더 있는지….]

경찰은 먼저 장례식장 비리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와는 별도로 감찰 인력을 총동원해 자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또 올해 초 감찰부서에서 장례식장 유착 의혹에 대해 감사를 벌였는데도 사실 확인을 못해 종결한 사실도 확인하고, 감찰을 지휘 감독한 고위 간부에 대해서도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 : 감찰 조사의 한계가 노출되면 수사 의뢰를 해서 강제 수사라도 하게 했어야지 왜 감찰에서 미온적으로 내사 종결을 했느냐(는 거죠.) }

아울러 경찰은 조직 내부의 부정부패와 비리를 뿌리뽑기 위해 본청과 지방청에 비리 척결 합동조사단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 채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