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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그럼 앞으로 남은 사흘 동안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변수는 과연 뭘까요?
김지성 기자가 짚어드립니다.
<기자>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전인 16, 17일 실시된 방송 3사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부동층은 19.6%.
초박빙 상황을 감안할 때 선거전은 이 부동층이 어디로 가느냐에 달려있습니다.
후보자 변수가 아닌 외부 막판 변수로는 안철수 교수의 선거 지원 여부가 꼽힙니다.
공식 선거전 시작과 동시에 지원에 나선 박근혜 전 대표의 선거 지원은 여론조사에 이미 반영됐다는 의견이 많은 반면 안철수 지원 효과는 반영됐다, 반영 안 됐다 엇갈리고 있습니다.
또 다른 관건은 어느 지지층이 투표장에 더 많이 가느냐입니다.
과거 재-보궐선거 전례를 보면 투표율이 30%대에 머물렀을 때는 한나라당에 유리했고, 49.1%를 기록했던 4·27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 선거처럼 투표율이 높았을 때는 야당에 유리했습니다.
이번 투표율의 희비는 45%선이 될 것으로 정치권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45%를 기준으로 40% 이하면 나경원 후보에 유리하고, 47%가 넘어가면 박원순 후보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론조사상 꼭 투표하겠다는 응답률은 약 65%로 나타나고 있는데, 실제 최종 투표율이 '꼭 투표' 응답률보다 20% 가량 낮았던 전례를 감안하면 45% 안팎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터넷이나 트위터 등 이른바 SNS에서의 투표 독려 운동은 투표율 상승 쪽으로, 반면 두 후보간의 네거티브 공방은 투표율 하락 쪽으로 영향을 줄 것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영상취재 : 김대철, 영상편집 : 남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