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위 민주당 간사인 강기정 의원은 "정부는 내년 일자리 예산이 10조원을 넘었다고 홍보하기 위해 사업 재분류 등을 통해 무리하게 짜맞췄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의원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는 내년 일자리 예산이 올해 9조 5천억원보다 6천억원 증가한 10조 천억원이라고 발표했지만, 올해 정부의 일자리 대책안은 국회에서 8조8천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강 의원은 "정부는 올해 일자리 사업을 재분류해 153개 사업을 185개로 늘렸고, 일자리 대책으로 분류하지 않던 사업을 4대 핵심 일자리로 편입해, 내년 일자리 예산이 6천억 원 이상 증가한 것처럼 보이게 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