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드 지브릴 리비아 국가 과도위원회 총리가 카다피를 생포해 법정에 세우는 게 좋았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지브릴 총리는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카다피가 왜 42년간 국민을 탄압하고 살해했는지 알고 싶어서 카다피가 생포되길 바랬고 카다피 재판에 검사가 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브릴 총리는 또 이슬람식 장례 절차만 지켜진다면 유엔이 촉구한 카다피 사망 경위에 대한 조사를 기꺼이 받아들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브릴 총리는 이어 23일 밤 있을 리비아 해방 선포 후에는 공언한 대로 직위에서 물러날 것이라면서 알리 타르후니 석유·재무장관에게 자신의 자리를 맡아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카다피를 생포한 부대의 지휘관인 오므란 알-오웨이브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카다피가 하수관에서 끌려나와 10걸음쯤 걷고서 시민군 병사들과 카다피 친위군 사이의 교전 와중에 쓰러졌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