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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유착 등 비리척결 TF구성 대대적 감찰

김도균 기자

입력 : 2011.10.23 11:49


SBS가 단독 보도한 장례식장 유착 비리와 관련해 경찰이 대대적인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본청과 지방청에 비리 척결 합동 조사단을 구성해 아직 드러나지 않은 비리 혐의자를 색출하는 등 이번 사건을 조직 내 부정부패를 없애는 계기로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서울남부지검이 수사하고 있는 장례식장 유착비리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면 관련자들에 대해 파면 등 징계는 물론 형사 처벌을 추진할 예정이며, 동료의 비위를 눈감아 준 경찰관과 미온적으로 대처한 지휘관과 감독자 역시 문책하기로 했습니다.

조현오 경찰청장은 주말인 22일 오전 경찰청 간부를 이례적으로 긴급 소집해, 장례식장 비리 등 경찰 내 유착비리는 국가와 국민이 부여한 수사 주체로서의 사명감을 망각한 부끄러운 행태라면서 이를 척결할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