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를 타고 카리브해를 항해하던 한국인 4명이 기관 고장으로 해상에 표류하다 콜롬비아 당국에 구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14일 30톤급 요트를 타고 카리브해의 세인트 마틴 섬을 출발한 윤 모 씨 등 한국인 4명은 19일 저녁 콜롬비아 인근 해상에서 요트가 엔진고장을 일으켜 표류하자 위성전화로 우리 외교통상부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주 콜롬비아 대사관은 콜롬비아 당국에 협조를 요청해 20일 새벽 콜롬비아 해안경비대가 윤씨 등을 인근 해안으로 모두 구조했습니다.
이들은 건강상태가 양호해 배를 고친 뒤 다시 항해를 떠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