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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22조원을 투입해 진행된 4대강 사업이 사실상 완공됐습니다. 우여곡절이 많은 사업이었지요.
하대석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지난 2008년 한반도 대운하 건설 사업의 대안으로 추진된 4대강 살리기 사업.
홍수 예방과 생태 복원을 내걸고 2009년 7월,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4대강 본류 정비 사업은 다음 달 최종 완공을 앞두고 현재 9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4대강에서 준설한 흙만 4억4000만 톤, 투입된 인력만 연 인원 790만 명에 이릅니다.
4대강 사업은 환경 훼손과 예산낭비를 이유로 환경단체가 실력 저지에 나서고, 야당 출신 일부 자치단체장들의 사업 취소를 요구하는 잇단 행정소송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항진/여주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장 : 보로 인한 이익보다 보로 이한 재퇴적 준설비용이 훨씬 더 높아서 엄청난 손해가 될 수밖에 없는 겁니다.]
하지만 올 1월 네 건의 4대강 사업 취소 소송에서 정부가 모두 승소하면서 다시 급물살을 탔습니다.
정부는 4대강 사업의 공과는 역사가 평가해줄 것이라며 성공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권도엽/국토해양부 장관 : 걱정하는 분들이 있습니다만 환경투자도 대대적으로 하고 있고 맑은 물이 수량이 많아지고 하면 수질이 좋아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내일(22일)은 한강 이포보 등 4대강을 대표하는 4개 보에서 사실상의 완공을 알리는 새물결 맞이 행사가 열립니다.
(영상취재 : 최호준, 영상편집 : 오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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