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은행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피해 신고가 지난해에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의 피해 신고는 대출 원리금이나 수수료, 펀드 등 상품 불완전 판매와 관련돼, 대형 은행이 과다한 이익을 챙긴 데 따른 부작용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접수한 지난해 금융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110건으로 전년의 65건에 비해 69%가 늘었습니다.
대출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대출 원리금·수수료 관련 분쟁이 많았습니다.
예금 관련 피해구제는 펀드 등 상품 불완전 판매가 가장 많았고, 예금 금리, 비밀번호 유출 피해가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