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정치

박원순 "나경원 네거티브, 부메랑 맞고 있다"

박세용 기자

입력 : 2011.10.20 11:44|수정 : 2011.10.20 11:44


범야권 단일 후보인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의 네거티브 공세가 부메랑을 맞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는 20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나라당이 자신의 사돈의 팔촌 할아버지까지 뒤져 근거없는 공격을 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나경원 후보 본인도 한 인터넷 홈페이지에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표현했고, 재산으로 신고한 다이아몬드 반지는 시가로 신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제기한 아름다운재단의 모금 관련 의혹에 대해선 홍 대표가 억지를 부리고 있다면서 집권여당 대표로서 무책임하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