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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과 일본간 통화스왑가 700억 달러로 확대됩니다.
5분경제 정호선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제(19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나온 얘기죠, 통화스왑 하면 지난 2008년 위기 때 미국하고 한 적이 있었죠?
<기자>
당시 달러 기근에 시달리던 외환 시장을 일시에 안정시키면서 대중들에게 통화스왑에 대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적이 있습니다.
<앵커>
통화스왑이란 말 자체가 어려운데, 쉽게 말하면 돈 꿔줄 친구하나 생겼다 이렇게 봐야 할 것 같은데 자세히 설명 해주시죠.
<기자>
통화스왑은 쉽게 말하면 양국 중앙은행에 일정금액의 마이너스 통장을 트고, 어려움이 생길 때 서로 돈을 가져다 쓰는 것입니다.
IMF에서 돈을 빌리면 국가 이미지가 훼손이라든지, 경제주권 훼손이 발생하는데 이런 문제 없이 달러 유동성을 확보하고, 시장을 안정시킨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신제윤/기획재정부 1차관 : 이번에 추가로 700억 불 규모의 이동성 공급라인을 구축하게 되면 약 4천억 불 정도의 외화유동성을 확보하는 결과가 되겠습니다.]
양국간 통화스왑 규모는 현재 130억 달러에서 700억 달러로 확대됐습니다.
특히 위기 때는 달러가 더 안전자산인 만큼 달러화 400억 달러 신설 했습니다.
현재 외환보유고를 볼 때 통화스왑이 절실하다고까지는 보긴 어렵지만 워낙 세계경제가 급변하는 만큼 최악을 대비한 안전망 구축 차원입니다.
우리의 큰 약점이죠, 환율의 큰 변동성이 줄어들 것이란 기대감에 어제 원·달러 환율 13원 70전 떨어진 1131원 90전으로 한 달여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앵커>
삼성과 애플의 소송이 여기 저기서 벌어지고 있는데 이재용 사장이 팔건 팔고, 소송할 건 하겠다 이런 말을 했다고요?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스티브 잡스 추도식에 참석하고 돌아오면서 애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겠지만 경쟁자 관계도 계속 하겠다고 분명히 했습니다.
당초 특허소송 놓고 극적인 화해가 있지 않을까 이런 예측있었는데요, 특허 소송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용/삼성전자 사장 : 특허소송도 그렇고요. 시장에서도 경쟁도 그렇고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치열하게 경쟁해야 되고….]
애플이 대만업체로 거래처를 돌릴 것이란 소문 있었지만 최소 2014년까지 애플에 핵심 부품을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부품 분야에서 고객이지만, 완제품 분야에서 경쟁자라는 분리대응 원칙 밀고나가겠다는 것입니다.
특히 삼성이 법무팀을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봐서 특허소송 양보 못한다는 각오가 드러난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10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양사간 특허소송은 그동안 4대 0, 애플의 일방적인 우세였는데 미국에서 애플이 낸 판매금지 가처분 소송 일부가 기각돼 두 회사간 소송전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앵커>
애플한테 삼성이 소송에서 판판이 지지 않았습니까? 그러다 이제 반격이 시작되고 있는데 또 아이폰 한테도 갤럭시가 밀려왔단 말이죠, 삼성이 갤럭시 넥서스라는 신제품을 선보였군요?
<기자>
어제 홍콩에서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는데, 잡스의 유작이라고 불리는 아이폰 4S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앵커>
그만큼 우리나라 스마트폰 시장이 꽤 크다 이런 판단이 작용한 거겠죠?
<기자>
지금 하루에 4~5만 명씩 늘면서 곧 2천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요,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시장, 소비자 잡기 위한 신제품 출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갤럭시 넥서스'가 이런 기능들을 자랑했습니다.
스마트폰이 카메라로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해 잠금을 스스로 해제하고, 화면만 한 번 쳐주면 내용이 바로 다른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고 하네요.
LG는 최근 해상도와 선명도 뛰어난 HD화면을 장착한 옵티머스 LTE를 내놓으면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팬택도 동작인식 기능 탑재한 스마트폰 베가LTE 출시한 바 있습니다.
모토로라도 어제 7.1밀리미터 두께의 초슬림 스마트폰을 선보였습니다.
자, 어디까지 발전할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번 혁신을 이뤄내고 있는데 소비자들 선택의 폭은 갈수록 넓어질 전망입니다.
<앵커>
하루도 빠짐없이 차를 타야 하는데, 하루도 빠짐없이 기름값 오르고 있어요?
<기자>
올라도 너무 오른다는 생각, 저뿐만이 아닐 겁니다.
지금 환율도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고, 국제유가도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는데 유독 우리나라 기름값만 연일 치솟고 있는 것입니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 리터당 1,983원 24전, 45일째 계속 오른 것입니다.
서울지역은 2,061원으로 매일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농산물값이 안정되니 이제 기름값이 물가에 부담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유사들 국제유가 탓하며 공급가 올리고 있고,주유소들은 그래도 마진 적다며 카드수수료 낮춰달라 오늘 대규모 시위 나서고요, 정부는 유류세 인하 검토한 바 없다고 하니 결국 비싼 기름값 언제나 그랬든 소비자 몫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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