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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위험천만' 작업…지붕에서 그만

박병일 기자

입력 : 2011.10.20 07:45|수정 : 2011.10.2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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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희한하게 사고를 당하거나 위기에 처한 장면 그간 많이 보여 드렸는데요, 그때마다 어김없이 나타나는 구조대원들의 활약 오늘도 보시죠!

3층 건물 꼭대기에 한 남성이 걸려 있습니다.

지붕에서 작업하다가 담벼락이 넘어지면서 한쪽 다리를 덮친 건데요, 한쪽 다리가 끼인 채 동료가 내민 막대기를 잡고 가까스로 버티고 있네요.

동료 한 분이 사다리를 세우고 구하러 가는데요, 근데 아저씨 사다리가 너무 짧아요.

아무래도 구조대가 나서야겠죠?

긴 사다리를 세워서 올라간 뒤 무너진 담벼락을 세우고는 끼어 있던 다리를 조심스럽게 빼냅니다.

아저씨가 무척 고통스러워 하죠, 그래도 다행히 무사히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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