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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RS "한국 정권교체시 한미관계 '시험대'"

김윤수 기자

입력 : 2011.10.20 06:31|수정 : 2011.10.20 06:32


내년말로 예정된 한국 대선에서 정권교체가 이뤄질 경우 한·미 관계가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의회조사국이 전망했습니다.

미 의회조사국은 '한미관계 정례 보고서'에서 "미국 정부는 역사적으로 한국의 보수정당과 더 강력한 관계를 가져왔다"면서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최근 공고한 양국 관계는 상당부분 이명박 대통령 덕분"이라면서 "내년 대선과 총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추진한 정책들이 앞으로 얼마나 지속적으로 진행될지 불투명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최근 한·미 관계에 대해서는 "지난 2008년 이후 최고의 상태를 유지해 왔다"면서 "특히 오바마 행정부 입장에서 한국은 동아시아의 '최고 동맹'으로 부상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