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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EU 정상회담 기대감에 상승

권애리 기자

입력 : 2011.10.20 05:09


유럽 주요 증시가 오는 23일로 예정된 유럽연합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유럽재정안정기구 가용 자원의 확대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소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기대심리를 부추겼으나, 신중론이 확산되며 상승 탄력은 크지 않았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0.61% 오른 5,913.53으로 장을 마쳤고, 영국 런던 FTSE 100 지수는 0.74% 상승한 5,450.49, 프랑스 파리 증시 CAC 40 지수는 0.52% 오른 3,141.10으로 각각 마감했습니다.

개장 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독일과 프랑스가 유럽재정안정기구 가용 재원을 2조 유로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으나, EU 관계자들이 부인하면서 상승에 힘을 보태지는 못했습니다.

프랑스와 독일 정상이 EU 정상회담에 앞서 전화 회동을 가질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나 제한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