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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북한 평북 동창군서 우라늄 농축시설 가동"

정영태 기자

입력 : 2011.10.19 15:53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군 지하에 새로운 우라늄 농축시설을 건설해 가동 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19일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 질문을 통해 동창군 핵시설 건립 당시 경비를 담당했던 북한군 중대장의 증언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지난 2001년에 시작된 동창군 핵시설의 기본공사는 2006년에 완료됐고 이미 2007년부터 플루토늄 방식에서 농축우라늄 방식으로 전환해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는데도 우리 정부는 이런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의원은 "북한이 동창군 핵시설을 정상 가동하기 시작하면서 지난해 말에 영변 핵시설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의 사찰을 받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라며 "영변 핵시설은 사찰에 대비해 거의 비워놓은 상태로 우리 정부와 미국은 계속해서 북한에 놀아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동창군에서 만든 소형 핵탄두는 사거리 5백㎞ 미사일에 장착되고 러시아제 군용차량에 탑재돼 이미 강원도 지역에 배치 완료됐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