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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한미 FTA 막기 위해 어떤 일도 하겠다"

허윤석 디지털콘텐츠기획위원

입력 : 2011.10.19 11:41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는 "민노당은 한미 FTA를 강행처리하려는 여권의 시도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비준안 처리를 막기 위해 어떤 일이라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19일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강행처리로 한미 FTA가 발효된다 해도 민노당은 정권교체 이후 조속히 한미 FTA를 폐기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매국행위 당사자들은 청문회에서 심판을 받을 것이고, 강행처리에 찬성한 의원들은 19대 국회에 입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논란에 대해선 "지금 밝혀진 사실만으로도 대통령은 경호처의 배임행위를 알고 있었고 이시형씨와 경호처 관계자는 부동산실명법을 위반했다"며 "퇴임 후 형사처벌을 피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공공기관과 지방 공기업의 청년 미취업자 고용률을 5%로 의무화하고, 자산 규모 5조원 이상의 민간 대기업에도 이를 적용하는 내용의 '청년 의무고용 할당제' 도입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