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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9살난 딸에게 대리 운전을 시킨 아빠가 체포됐습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의 한 주유소에 빨간색 밴 한 대가 들어섭니다. 그리고 인근 상점에 가기 위해 차를 세우고 운전석 문이 열리는데, 차에서 내리는 운전사는 9살 소녀입니다. 바로 밤새 위스키를 마신 아빠를 대신 해 '대리 운전'을 한 겁니다.
당시 조수석에 타고 있던 소녀의 아빠는 본인이 술에 취해 운전을 할 수 없자, 자신의 딸에게 밴 차량 운전을 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딸과 함께 상점에 간 이 남성은 점원에게 자신의 딸은 자신의 '대리 운전사'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결국 이 모습을 목격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해 체포됐습니다.
결국 이 남성은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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