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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흔한 질병이 있습니다.
바로 지방성 간질환입니다.
최근 술을 마시지 않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최근 건강검진에서 지방간이 발견된 30대의 회사원입니다.
[한선웅 (30세) :최근에 제가 운동을 한 게 굉장히 오래 전이고요. 밤마다 여름 전후로 해서 맥주를 한 캔씩 먹고 잤어요.]
갑자기 6kg 가량 살이 찌고 복부비만이 찾아오면서 간에 지방이 쌓인 건데요, 국내 지방성 간 질환의 유병률은 30%가량으로, 대부분의 지방간은 가벼운 병이지만 이를 방치하게 되면 간세포가 손상되고 염증이 심한 만성간염과 복수나 황달을 동반하는 간경변증으로 진행됩니다.
[이주호/소화기내과 전문의 : 혈액 내에 지방이 많이 유입되면 이제 혈액 안에 지방산이 증가하게 되고, 이 중성지방이 간에 쌓이게 되면 간 기능이 떨어지게 되고 그 간 기능 저하로 인해서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지방간은 술을 많이 먹는 사람들이 주로 걸립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비만과 당뇨, 고지혈증 환자들도 지방간에 걸린 사람이 많습니다.
실제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주호/소화기내과 전문의 : 저희 식생활이 서구화 되고 사회생활이 이제 매우 바쁘게 진행 되면서 실제 활동량이 적어지게 되고 고단백과 기름진 식사가 매우 늘어남으로써 비만 인구가 늘고.]
지방간은 약물치료보다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원인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방식으로 치료해야 하는데요, 지난 6년 동안 과체중으로 인해 지방간을 앓아온 30대 남성입니다.
한때 간 수치가 정상인의 다섯 배인 200을 넘어서면서 간염의 위험성도 있었지만 꾸준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살을 빼면서 간의 지방이 줄었습니다.
[이재우 (34세) : 일단 백미에서 현미로 좀 바꿨고요. 그리고 야채 많이 먹으려고 노력하고, 헬스도 끊었으니까 열심히 나가야죠. 그리고 술자리에서 술보다 물을 많이 마시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방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무엇보다 일주일에 1~2회로 음주횟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 의사들이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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