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수도 트리폴리를 방문 중인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카다피 전 리비아 국가원수가 생포되거나 살해돼 리비아 국민이 더이상 그를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현지 학생들과의 미팅에서 "자유 리비아의 땅에서 서게 된 것이 자랑스럽다"면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리비아 새 지도부인 국가과도위원회의 마무드 지브릴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클린턴 장관은 의료장비와 무기 등 천백만 달러 규모의 추가 지원 계획을 내놨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카다피 정권이 새로운 리비아 건설을 훼방하는 것을 막는 것으로 이를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