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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폭력시위 상징인물 24살 청년 체포

정유미 기자

입력 : 2011.10.18 22:59


지난 주말 이탈리아 로마에서 벌어진 반 월가 집회에서 폭력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24살의 대학생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현지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대학생인 필리피는 상의를 벗고 복면을 한 채 진압경찰에 소화기를 던지는 사진이 보도되면서 로마 폭력시위의 상징 인물로 언론에 부각됐습니다.

필리피는 경찰에서 "불을 끄려고 소화기를 사용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탈리아 경찰은 현재까지 폭력시위에 가담한 혐의로 12명을 체포했고 100여 명에 대한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