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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인하하라" 음식점 업주들 대규모 시위

권애리 기자

입력 : 2011.10.18 12:13|수정 : 2011.10.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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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용카드사들이 일제히 카드 수수료 인하 방침을 밝혔지만은 음식점 업주들은 예정대로 잠시 뒤 1시부터 대규모 시위에 나섭니다. 수수료 인하폭과 대상을 더 늘리라는 요구입니다.

권애리 기자입니다.



<기자>

음식업 중앙회는 잠시 뒤 오후 1시부터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범외식인 10만인 결의대회'를 열고 카드수수료 인하를 촉구할 계획입니다.

오늘(18일) 행사에서는 성명서 발표와 함께 카드사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신용카드를 잘라 가마솥에 던져넣는 퍼포먼스를 벌일 예정입니다.

이에앞서 신용카드사들은 일제히 중소 가맹점의 수수료를 낮추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신한과 현대, KB국민, 삼성 등 대형카드사들은 중소가맹점 수수료율을 최대 0.45%p 낮춰 대형마트 수준까지 내리기로 했습니다.

내년부터는 수수료 인하 대상 중소가맹점도 연 매출 2억 원 미만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음식점 업주들은 이 정도로는 미흡하다는 입장입니다.

생색내기 수준의 수수료 인하에 그칠 게 아니라 인하 폭과 대상을 더 늘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박영수/한국음식업중앙회 부회장 : 매출규모와 상관없이 우리 전체 업종의 1.5%로 인하해 줄 것을 저희들은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치권과 감독당국의 수수료인하 압박이 강해지는 가운데 주유소 업주들도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고 나설 예정이어서 카드업계의 대응이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