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인 한나라당 남경필 최고위원은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체결과 관련해 야당이 걱정하는 부분에 대해 미국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 위원장은 오18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 야당이 제시한 '텐 플러스 투 재재협상안' 가운데 텐 부분과 관련해 야당이 정말 걱정하는 부분에 대해선 미국과 지금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야당이 완전한 협상 테이블로 들어와 논의하면 얼마든지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텐 부분 중 개성공단 제품의 한국산 인정과 투자자 국가소송 제도 무효화 등에 대해선 미국 정부에 서한을 보내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준안 처리시기에 대해선 11월에 들어가면 예산과 맞물리기 때문에 그전에 여야 합의로 비준안이 통과되길 바란다며, 비준안 처리 과정에서 몸싸움, 추태, 물리력 동원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