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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한국 면세점에 "수수료 10%P 내려라"

편상욱 기자

입력 : 2011.10.18 10:22|수정 : 2011.10.19 15:14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구찌가 한국 면세점 4곳에서 수수료를 대폭 인하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구찌는 올해 5월 초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 파라다이스면세점, 동화면세점에 자신들이 내는 판매 수수료를 기존보다 10% 포인트 낮춰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수수료 인하 요구와 함께 그동안 면세점과 절반씩 부담하던 인건비는 구찌가 모두 부담하고, 구찌가 정한 제품을 공급하고 일정 조건에 반품할 수 있게 하는 조건을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면세점은 구찌의 수수료 변경 요구가 일방적이고 인하 폭도 지나치게 크다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