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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집단 내부거래규모 144조원…비중 12%

한정원 기자

입력 : 2011.10.17 18:29


국내 43개 대기업집단의 내부거래비중은 12% 정도지만 비상장사가 상장사보다, 총수있는 집단이 총수없는 집단보다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집단 계열회사 천83개사의 상품, 용역거래 현황을 처음으로 분석, 공개한 결과, 계열사의 매출이 전체 매출액의 12%인 144조7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상장사의 내부거래비중은 22.59%로 상장사 8.82%보다 13.77%포인트 높았고, 총수 있는 집단의 내부거래비중이 12.48%로 총수가 없는 집단 9.18% 보다 높았습니다.

대기업 집단중에서는 STX, 현대자동차, OCI 등의 내부거래비중이 20% 이상을 차지했고,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포스코 등 5대 대기업그룹의 내부거래금액이 103조 5천억원으로 전체의 70%를 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