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추석과 올해 여름에 큰 수해를 입은 서울시가 서울 도심 전역에 대규모 빗물배수관 건설을 추진합니다.
서울시는 오는 2021년까지 8천5백억 원을 들여 현재 건설 중인 광화문 대심도 배수관을 포함해 용산구 한강로, 강남역 등 침수 취약 지역 7곳에 '대심도 배수관'을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심도 배수관은 지하 30∼40m 깊이에 지름 5∼7.5m의 크기로 해당 지역과 한강을 이어 물이 역류하지 않고 빠져나갈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서울시는 대심도 배수관이 저류 기능과 배수기능을 대폭 높여 상습 침수지역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