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는 휴일인 16일 서울시장 선거전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양화대교를 찾았습니다.
이성무 서울대 교수, 임성순 서울시립대 교수 등과 함께 양화대교 공사 현장을 찾은 나 후보는 80%의 진척도를 보이고 있는 공사가 중단될 경우 발생할 부작용을 짚어 강조했습니다.
나 후보는 "공사가 중단되면 예산을 날리는 것은 물론, 모양이 안좋고 안전에 있어서도 위험한 상태로 두는 것"이라며 '조속한 완공'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후보 측은 공무원 징계를 하겠다는 등 무시무시한 말을 하는데, 공무원은 징계 대상이 아닌 같이 일해야 하는 대상으로, 자긍심을 북돋아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나 후보는 한강 뚝섬유원지에서 열린 독도수호마라톤대회에 참석했으며, 양화대교 방문 직후에는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와 함께 용산 효창공원에서 열린 이북도민회 체육대회 등을 찾아가 지지를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