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중국의 위안화 환율 조작 여부와 관련한 결정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15일 성명을 내고 파리에서 진행된 G20 재무장관 회담을 포함해 일련의 국제회담이 끝날 때까지 환율 보고서 발표를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재무부는 이와 관련해 다음달 오바마 대통령이 참가하는 정상회의가 열릴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며 최종 결정에 앞서 진전상황을 평가할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다음달 3일 프랑스 칸에서 열릴 G20 정상회의에 이어 같은 달 12일 하와이에서 진행될 APEC 정상회의에도 참가할 예정이어서 중국 측과 환율 문제를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