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해병대, '장단·사천강' 전투 전승기념행사

정유미 기자

입력 : 2011.10.15 10:47


해병대는 6.25전쟁 당시 수도권 공수에 결정적 기여를 한 '장단·사천강 지구 전투' 기념행사를 경기도 파주시 전공 선양비 일대에서 개최했습니다.

5천여 명 병력의 해병대 제1연대는 임진강에 배수진을 치고 1952년부터 1년4개월간 중공군 4만 2천여 명의 공격으로부터 수도권을 성공적으로 사수했습니다.

특히 전쟁기간 숨진 해병대원 천800여 명 가운데 40% 정도가 이 전투에서 전사할 정도로 치열한 전투로 기록됐습니다.

오늘 행사는 해병대 사령부와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파주시청의 공동주관으로 이뤄졌으며 해병대부사령관 김시록 준장과 김인식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총재와 장병 6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당시 부단장으로 전투에 참전했던 공정식 전 해병대 사령관은 "피어린 희생 끝에 군사분계선을 확정하고 수도 서울을 끝까지 지켜냈다"면서 "장단·사천강 지구 전투의 쾌거가 군과 시민들 사이에서 영원히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