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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G20 재무회담 기대감에 상승 마감

입력 : 2011.10.15 04:08


유럽 주요 증시가 14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담 기대감 속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17% 오른 5,466.36으로 장을 마감했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97% 상승한 3,217.89로 종료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 역시 0.89% 상승한 5,967.20으로 장을 마쳤고,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도 2.5% 올랐다.

스톡스 유럽 600 지수도 0.8% 상승한 238.31로 마감,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유럽 증시는 파리에서 14-15일 이틀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그리스 디폴트 위기를 비롯한 유로존 채무 위기 해결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했다.

또 세계적인 IT업체인 구글이 좋은 실적을 내고 미국의 소매경기가 호조를 보였다는 소식도 탄력을 더했다.

에너지주와 광산주들은 상승세를 보였으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가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시킨 영향으로 독일 코메르츠방크가 4.9%, 프랑스 소시에테 제네랄 은행이 3.6% 각각 떨어지는 등 금융주들은 하락했다.

(파리=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