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 국빈만찬에서 미국의 미셸 오바마 여사가 입은 드레스가 한국계 미국인 디자이너 '두리 정'의 작품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미셸 여사가 만찬에서 입은 보라색 드레스가 뉴욕에서 활동중인 한국계 두리 정의 작품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셸 여사가 입은 드레스는 한쪽 어깨가 드러난 보라색 민소매 드레스로 허리 부분에는 시폰 천에 크리스털을 박아넣은 벨트 장식이 들어가 있고 두리 정의 트레이드 마크인 신축성 있는 저지천으로 제작됐습니다.
4살 때인 지난 1977년 미국으로 이민 간 두리 정은 파슨스 디자인 학교를 졸업한 뒤 2004년에 미 패션디자이너협회가 선정한 '유망 디자이너 10인'에 선정됐고, 이듬해에는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뽑은 패션부문 유망주에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