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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서열 체제 반대' 서울대생 자퇴

조제행 기자

입력 : 2011.10.14 16:39|수정 : 2011.10.14 16:45


서울대생이 대학서열 체제와 입시 위주 교육을 반대하며 자퇴 선언을 했습니다.

서울대 사회학과 24살 유윤종 씨는 교내에 붙인 대자보에서 '대학 서열 체제와 입시 경쟁에 대한 문제의식 때문이라며 이번에 병역거부를 준비하고 있는 것도 한 자퇴의 이유라고'고 적었습니다.

유 씨는 또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 가운데 대학을 안 가기로 결심한 사람들이 대학입시 거부선언을 준비하고 있고 대학을 안 갔거나 그만둔 사람들은 대학거부선언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를 알리고 싶다'고도 했습니다.

유 씨는 고등학생 때부터 청소년 인권단체에서 입시제도 폐지 등의 운동을 펼쳐왔습니다.

서울대는 지난 4일 유 씨의 자퇴원을 접수해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