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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유혈충돌로 19명 사망…EU 추가 제재

이민주 기자

입력 : 2011.10.14 11:05


반정부 민주화 시위로 3천명 가까이 숨진 시리아에서 현지시간으로 13일 또다시 군과 반정부 세력 사이의 무력충돌로 19명이 숨졌다고 현지 인권단체가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시리아 북서부의 반정부 세력 거점인 이들리브 지역의 바나시에서 군이 탱크와 장갑차를 동원해 시위대 공격에 나서 10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또 남부 도시 다라에서는 탈영자들로 구성된 반정부 무장세력이 군에 맞서 싸우면서 장교 1명을 포함해 군인 9명이 숨졌다고 이 단체는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럽연합은 민주화 시위대 탄압에 대한 새로운 제재 조치로 시리아 상업은행의 자산을 오늘부터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서 EU는 시리아인 주요 인사 56명에 대한 여행금지와 자산동결, 시리아산 석유 수입과 시리아 석유부문에 대한 신규 투자의 금지, 무기 판매 금지 등을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