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서울시장 선거전에 박근혜, 손학규, 문재인 등 대권 주자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안철수 교수는 아직 중원에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김윤수 기자입니다.
<기자>
나경원, 박원순 두 후보 모두 요란한 유세 대신 시민에게 발로 다가가는 조용한 대화 스타일의 유세전략을 택했습니다.
그러나, 상대에 대한 날선 공격은 첫날부터 예리했습니다.
[나경원/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야권 연대해서 어떤 후보가 나왔다고 그러는데요, 이러 저리 불안하게 나눠서 공동 정부를 구성하면 서울시가 어디로 갈까 제가 좀 걱정됩니다.]
[박원순/무소속 서울시장 후보 : 거대한 국가권력을 총동원하고 모든 국회의원을 총동원해서 항공모함에서 쪽배에 다름 아닌 저를 포격했습니다.]
여야 대선 주자들도 총출동했습니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2007년 대선 이후 4년 만에 선거운동에 나섰습니다.
[박근혜/한나라당 전 대표 : 우리 나경원 후보랑 같이 함께 왔는데 더 좋은 정책이 되도록 고민 많이 하겠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도 새벽부터 박원순 후보와 함께 하며 총력지원에 나섰습니다.
[손학규/민주당 대표 : 박원순과 함께 하나가 되는 범민주 진영을 만듭시다!]
현실정치와는 거리를 두어왔던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도 처음으로 선거 현장에서 지원활동을 벌였습니다.
안철수 서울대 교수까지 지원 유세에 나설 경우 나경원-박원순 대결을 넘어 대선 주자 간의 전초전으로 흐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