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국빈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공동의 가치와 신뢰에 기반한 한미동맹을 앞으로 더욱 강력한 동맹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14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치고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이번 국빈방문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과 많은 시간 동안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한미간 경제·통상협력, 중동 정세,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유익한 대화를 나눴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미국 의회에서 한미 FTA 이행법안이 비준됐음을 환영한 뒤 "한국 국회에서도 동의안이 곧 통과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 FTA는 130년 양국 관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양국이 윈-윈하는 역사적 성과이며 양국의 시장을 뛰어 넘어 북미와 아시아시장을 연결하는 관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