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던 70 대 노인이 자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열한 살 여자 어린이를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던 75살 A 씨는 지난 10일 서울 관악산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는 지난달 말 서울중앙지검에서 1차 조사를 받았고, 숨진 당일 검찰에 다시 출석할 예정이었습니다.
검찰은 초범인 A 씨가 조사 과정에서 교도소에 가게 되는지 걱정한 점에 비춰 처벌받을 것을 두려워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