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은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지지할 후보를 정할 때 정당보다 후보 개인을 중시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대학신문과 인터넷포털 캠퍼스라이프가 지난달 1~21일 전국 4년제 대학 재학생 21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0.6%는 '여야에 상관없이 인물을 보고 지지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한 대학생의 72.1%는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했고, 80.6%는 정치인을 사회에서 가장 불신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이라며 대답한 사람이 29.4%, '대체로 부정적이 29.6%, '그저 그렇다'는 대답이 25.5%로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습니다.
대학생들은 가장 시급해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로 빈부격차 해소를 꼽았으며, 혼전 성관계나 동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각각 88.2%와 80%로 대학생들은 성관계 등에 대해 개방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