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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후에 머물 내곡동 사저와 관련한 논란이 증폭되자 청와대가 이 가운데 경호시설 부지를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야당은 이번에는 이 대통령 일가의 선영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윤수 기자입니다.
<기자>
내곡동 사저에 대한 논란과 의혹이 증폭되자 여당까지 청와대에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홍준표/한나라당 대표 : 국민 세금 들어가는 경호동 문제는 대폭 축소를 하도록 청와대에 요청을 했습니다.]
이 문제가 서울시장 선거전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조기 수습에 나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민주당은 파상공세를 펼쳤습니다.
개인돈이 들어가는 사저 부지는 싸게 사고, 나랏돈이 들어가는 경호시설 부지는 비싸게 샀다며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용섭/민주당 대변인 : 사저 구입비용의 일부를 국민세금으로 지원해 준 의혹에 대해서 철저한 진상규명이 있어야 합니다.]
청와대는 부지를 줄이겠다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경호 시설 부지를 줄이고 나머지 땅은 매각하거나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사저 의혹에 이어 이 대통령 선영에 특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박기춘 의원은 대정부질문을 통해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던 중부고속도로 남인천 나들목 사업이 지난해 8월, 돌연 허가가 났다면서 이는 근처에 있는 이 대통령의 선형과 이상득 의원의 농장을 염두에 둔 특혜라고 주장했습니다.
(영상취재 : 제일,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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