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12일 홈페이지에 자신이 사는 방배동 아파트의 거실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자택 현관에서 거실로 이어지는 공간을 찍은 이 사진은 양쪽 벽면과 정면에 천장까지 닿을 듯한 책꽂이가 놓여 있고, 책꽂이마다 책이 빽빽이 차 있는 모습입니다.
박 후보 측은 "집이 아니라 마치 무슨 서고같지 않으냐"며 "수만권의 책들이 자택의 구석구석을 모두 채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후보가 거실 사진을 공개한 것은 재산이 마이너스 3억 7천만원임에도 강남에서 월세 250만원짜리 60평대 대형 아파트에 사는 것이 납득하기 어렵다는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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