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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가 70대에 반말' 사우나서 폭행 소동

김도균 기자

입력 : 2011.10.12 12:03|수정 : 2011.10.12 12:27


서울 강남경찰서는 목욕탕에서 몸을 가리라는 자신의 말을 듣지 않았다며 다른 중풍환자 손님을 폭행한 혐의로 74살 여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여 씨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 사우나에서 쉬고 있던 61살 김 모 씨에게 보기 민망하니 수건으로 몸을 가리라고 했으나 김 씨가 상관 말라고 하자 욕을 하며 물속으로 밀어 넣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씨는 또 10분 뒤에도 김씨의 머리를 잡고 흔들어 넘어뜨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조사에서 여씨는 자신보다 젊은 사람이 반말로 말대꾸를 해 화가 나 이같은 짓을 벌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