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폰의 이메일 송수신을 비롯한 데이터 서비스가 지난 이틀 동안 세계 곳곳에서 차질을 빚었습니다.
이 때문에 유럽과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지역 일대의 수백만 명으로 추정되는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특히 어제 사고는 블랙베리폰을 생산하는 캐나다의 리서치 인 모션사가 모든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힌 뒤 곧바로 발생해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에서는 고객들의 항의가 빗발쳤습니다.
블렉베리폰 제조사는 서비스 차질이 회사 통신장비의 문제 때문에 발생했다면서 백업 스위치로 전환하는 과정이 시험작동 때처럼 원활하지 않아 대규모의 데이터 지연 현상이 빚어졌다고 해명했습니다.
블렉베리폰은 올해 삼성 갤럭시 S2와 HTC 등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에 밀려 판매가 크게 위축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