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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억' 소리 나는 테일러 보석 공개

박병일 기자

입력 : 2011.10.12 07:36|수정 : 2011.10.1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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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여우, 모든 남성의 꿈의 연인이었던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소장했던 보석들이 공개됐습니다.

세계 최고의 미인으로 칭송받던 여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 두 번이나 결혼하고 헤어졌던 평생 연인이자 명배우 리차드 버튼이 그녀에게 보석 선물 공세를 펼친 건 유명한 얘기죠.

1968년에 버튼이 선물한 이 다이아몬드 반지는 33캐럿이 넘습니다.

40억 원을 호가한다네요, 버튼이 이듬해 선물했던 이 진주 목걸이는 35억 원짜리랍니다.
버튼이 그녀에게 줬던 이 목걸이도 30억 원을 호가한다네요, 억억 하니까 숨이 억! 막히는데요, 여하튼 계속 보죠.

또 다른 남편이었던 마이크 토드가 선물한 이 보석은 1억 원짜립니다.

마이클 잭슨이 그녀에게 선물했던 6억 원짜리 시계도 있네요, 억~ 소리 나는 이 보석들은 테일러가 평생 추구했던 에이즈 환자 돕기를 위해 모두 경매에 내놓은 거라는데요,
그래서 더욱 빛이 나는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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