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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21] ③ 세상을 바꾼 남자, Steve Jobs 1955-2011

입력 : 2011.10.12 03:17|수정 : 2011.10.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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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한 남자가 세상을 떠났다.

남자의 이름은 스티브 잡스. 세상의 패러다임을 바꾼 'IT 혁명가'.

많은 이들이 잡스의 죽음을 슬퍼했고, 전세계적으로 추도의 물결이 일었다.

한 사람의 사업가이자 IT 개발자로서는 유례 없는 일이었다.

그렇다면 실제 그의 삶은 어땠을까.

잡스가 걸어온 길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다.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나 다른 가정에 입양됐고, 대학을 중퇴하고 애플을 창업해 세계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를 개발했지만, 이사회와의 불화로 한때 자신이 만든 회사에서 퇴출되기도 했다.

그런 역경을 딛고 나온 것들이 이른바 아이(I) 시리즈.

아이맥을 시작으로 연달아 출시된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는 애플을 IT 시장의 선두반열에 올려놓은 것은 물론,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 자체를 바꿨다.

혁신적인 산물들을 내놓고 떠나버린 잡스, 그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스티브 잡스를 만났던 황창규 삼성전자 전 사장, '아이팟'의 경쟁제품 '아이리버'를 디자인한 김영세 씨, 10년째 애플 제품을 쓰고 있는 IT 전문가 곽동수 씨, 잡스 자서전을 번역하고 있는 안진환 씨 등 그들과 함께 세상을 바꾼 잡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의 56년 인생을 돌아본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