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은 유로존의 상당수 국가가 공공채무를 줄이는 추가 조치들을 취하지 않을 경우 앞으로 영구적 긴축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는 1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유로존의 공공부채가 이미 과도해진 상황에서 경제,금융위기 이후 더욱 악화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인구 고령화로 노령연금을 비롯한 사회안전망 관련 비용이 급증하고 있어 유로존의 재정과 경제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집행위는 유로존이 긴축재정 조치를 취하지 않고 늘어나는 부채를 방치할 경우 향후 15년 뒤에 유로존의 채무가 국내총생산의 100%를 넘고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