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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시도상선 전 임원 횡령 혐의 추가기소

한승환 기자

입력 : 2011.10.11 14:31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회삿돈 15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로 시도상선 전 임원 49살 박 모 씨를 추가로 기소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08년 시도상선 홍콩법인에서 추진하던 전산 회계시스템 구축 사업비를 부풀린 뒤 업체로부터 5억 원을 되돌려받는 등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15억 5천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박 씨는 지난 2006년 시도상선 권혁 회장의 아들이 군에서 조기 전역할 수 있도록 도와준 대가로 강원지역 병무지청장 최 모 씨에게 4천만 원을 전달한 혐의로 지난달 불구속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