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시민단체에서 문제 제기한 전국 8개 초·중·고 운동장에 대해 석면 검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실제 기준치 이상 석면에 오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시민단체 문제제기 이후 한국환경공단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2개 기관에 분석을 의뢰했고 분석 결과 8개교의 감람석 사용 운동장에서 모두 1% 이상의 석면이 검출됐습니다.
조사 대상은 감람석을 이용한 운동장이 조성된 서울 양명초와 부산 몰운대초, 경기 과천고, 충남 설화중·음봉중·쌍용중, 경남 밀주초·하동초등학교 등으로, 석면 논란 이후 이들 학교는 운동장에 비닐을 씌우는 등 임시 조치를 취한 상탭니다.
교과부는 오늘 관련 회의를 열고 감람석 흙을 광산에 돌려보내는 방안 등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