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의 재정위기 극복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리기로 했던 EU 정상회의가 연기됐습니다.
헤르만 판 롬파워 EU 상임의장은 EU 정상들이 위기 극복방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오는 23일까지 정상회의 일정을 미뤘다고 밝혔습니다.
EU 정상회의에 앞서 앙켈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열고 유로존 금융시장을 안정시킬 포괄적인 방안을 이달 말까지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는 신용등급 강등으로 유동성 위기에 빠진 유럽 은행들의 자본을 확충하고 유로존 사태의 뇌관인 그리스 부채 문제를 처리하는 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