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중간재를 수입해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기업의 절반 가량이 환율 급등에 따라 경영상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기업 297곳을 조사한 결과 환율 상승으로 손해를 입었다고 답한 기업이 전체의 48.5%를 차지했습니다.
환율 상승이 도움을 줬다는 응답은 32.6%로 집계됐습니다.
피해가 있다는 응답 비율은 내수기업이 59.2%로 수출기업 37.2%보다 더 높았습니다.
대한상의는 원.달러 환율이 급상승하면서 원자재와 중간재 수입 가격 역시 올라 기업의 채산성이 나빠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환율 상승에 따른 피해 유형도, 수입단가 상승으로 가격 경쟁력이 약화됐다는 응답이 68.2%로 가장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