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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보다 자수성가' 새 인물들 부자대열 합류

정연 기자

입력 : 2011.10.1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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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상속에 의존하지 않는 자수성가형 인물이 재벌 총수 기업인을 제치고 우리나라 10위권 부자대열에 합류했습니다. 개인 재산이 1조 원을 넘는 부자도 지난해보다 늘었습니다.

정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현주 미래에셋그룹회장과 김정주 엔엑스씨 회장이 한국 10대 부자 명단에 새로 진입했습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개인 재산은 2조 4,683억 원으로 6위를 기록했습니다.

재산이 1년 전보다 1조 2천억 원 늘었습니다.

넥슨 창업자로 온라인 게임 돌풍을 일으킨 김정주 엔엑스씨 회장의 재산은 2조 3,358억 원으로 집계돼 8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재벌닷컴이 1만 813개 상장사, 1만 4천여 개 비상장사의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 배당금, 부동산 등을 평가한 결과입니다.

개인 재산이 1조 원을 넘는 부자는 25명으로 지난해 19명보다 6명 늘었습니다.

전체 순위 1위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자산은 8조 5,265억 원이었고,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19명이 재벌가 출신으로 삼성가 출신이 8명, 범 현대가와 범 LG가가 각각 3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