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의 원유 생산량이 앞으로 15개월 안에 내전 전 수준인 하루 160만 배럴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리비아 국영석유공사의 누리 베루인 대표가 밝혔습니다.
베루인 대표는 원유 생산량이 내전 전 수준에 도달하기까지 걸리는 기간이 "보수적으로 잡아 14개월에서 15개월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비아는 북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으로, 지난해에는 원유 생산량이 하루 160만 배럴에 달했으나 반정부 시위 사태 이후 생산과 수출이 사실상 중단됐다 최근에 재개됐습니다.
베루인 대표는 현재 원유 생산량은 내전 전 생산량의 25% 수준인 하루 39만 배럴로, 향후 4∼5개월 내에 하루 100만 배럴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