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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절도범 범행 들통날까 불태워

임찬종 법조전문기자

입력 : 2011.10.10 10:05|수정 : 2011.10.10 10:07


서울 마포경찰서는 화물차를 훔치고 도둑질이 탄로날까봐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로 40살 안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안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서울 역촌동에서 51살 백모씨의 화물차를 훔쳐 차 안에 있던 디지털 카메라를 챙긴 뒤 지난달 24일 경기도 고양시의 한 공원 근처에서 차에 불을 내 앞좌석을 태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안씨는 지난 1일과 3일 두차례에 걸쳐 경기 고양시에 주차된 차량의 문을 따고 내비게이션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안씨는 "트럭을 훔치고 난 뒤 증거을 없애려고 술을 마시고 불을 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